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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일제 정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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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일제 정비 추진
  • 오효진
  • 승인 2020.02.2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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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합동점검단 구성 전수조사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경찰청은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4월 24일까지 9주에 걸쳐 어린이보호구역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735개소(초등학교 265, 유치원 299, 특수학교 9, 어린이집 162)에 대해 지자체, 학교, 녹색어머니회, 교통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단을 구성하고 보호 구역 내의 신호기, 안전표지, 도로부속물 등 안전시설의 설치·관리 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에 설치·운영 중인 시설과 제한속도 운영에 대한 관련 규정 등의 미비점, 보완사항을 발굴해 개선을 추진한다.

노승일 충북경찰청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사회적으로 어수선한 상황에서도 개학을 맞는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에 관한 관심은 계속되어야 하며, 개선사항에 대해 조속히 발굴, 정비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과 교통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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