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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증평지역 코로나 19 발생 긴급대책 회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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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증평지역 코로나 19 발생 긴급대책 회의 열어
  • 오효진
  • 승인 2020.02.2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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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발생 긴급대책 회의 열어(사진=충북교육청 제공)
코로나 19 발생 긴급대책 회의 열어(사진=충북교육청 제공)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은 증평지역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21일 홍민식 부교육감 주재로 비상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충북 첫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지역인 증평군 소재 유치원 5곳과 초등학교 4곳 돌봄교실 운영을 모두 중단하기로 했다.

부득이하게 운영할 경우 철저한 방역 대책 완료 후 운영할 계획이다.

3월 초 도내 유치원을 포함한 각 학교에서 실시될 입학식은 전면 취소하고, 개학연기는 다음 주 초에 협의를 통해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홍민식 부교육감은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한 상황에서 각급 학교(기관) 구성원 모두가 긴급 조치 사항을 준수해 지역 내 전염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내 중국인 유학생 관련해서는 인근 각급 학교장 회의를 열어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

김병우 교육감은 서한문을 통해 “각 학교의 개학식과 입학식, 3월 관계집중의 달에 진행되는 모든 행사 및 연수 등 집단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온라인과 화상을 활용한 소통 강화로 정상적 교육 활동에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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