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대전 코로나 확진자가 우송대학교가 아닌 우송정보대학교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질병관리본부와 대전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 모 씨는 지난 13일 대전 동구 자양동에 있는 친구 집을 찾았고 18일 친구들과 대구를 방문했다.
당일 오후 대전으로 돌아온 이 씨는 다시 자양동 친구집에 잠시 들렸고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중구 은행동 고깃집(뿔난 뚱땡이)에서 저녁 식사를 했으며 이후 근처 노래방에 갔다가 자양동 GS25 편의점을 들른 후 친구 집으로 향했다.
19일에는 오전 11시 15분쯤 우송정보대 건물에 들린 후 근처 손이가짜장에서 식사했고 이어 더그레이커피숍에 머문 뒤 311번 시내버스를 타고 중구 은행동으로 갔다.
이곳에서는 오후 늦게까지 레스모아 중앙점, 토마토, 원더플레이스, 쥬얼리 가게(OST), 에메필, 섹시쿠키, 케이스탁터, 대전 지하상가 A·B·C·D구역, 대전역 등을 들렀다.
이어 102번 버스를 타고 친구 집으로 가 20일 정오가 넘은 시간에 매직코인노래연습장, 아지트 PC방, 케이마트 등을 찾았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