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양뉴스] 오정웅 기자 = 1년 내내 발 디딜 틈이 없는 서문시장이 22일, 사람 한명 없는 모습이다.
특히, 주말을 맞은 시장이지만 휴무일이 아님에도 마치 휴무일처럼, 손님이 없다.
한 상인은 "모두 아침에 장사를 시작했다가, 손님이 아무도 없어서 경비업체에 연락한 후, 어쩔 수 없이 문을 닫고 있다. 문을 열고 있어봐야 가스, 전기만 쓰고 있는 모양새"라며, "여기 둘러 봐라! 신천지 한명 때문에 이게 무슨 꼴이냐!"고 한탄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