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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기 예비후보 "코로나19 확산방지 위해 중국전역 입국자 금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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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기 예비후보 "코로나19 확산방지 위해 중국전역 입국자 금지해야"
  • 강보홍
  • 승인 2020.02.2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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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기 예비후보
이인기 예비후보

[칠곡=동양뉴스] 강보홍 기자 = 이인기(66) 국회의원 예비후보(미래통합당 고령·성주·칠곡)는 지난 22일 주민과의 간담회에서 "코로나19로 인해 국민의 불안이 고조되고 있는 지금 당분간 중국 전역 입국자 금지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정부는 해답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중국인의 입국을 금지한 나라는 미국과 러시아, 북한을 포함해 모두 41개국이며 미국의 정책과 발맞춰 중국인을 입국 금지했다. 또한, 중국과 인접한 국가로 북한·러시아·몽골·베트남·싱가포르 등이 입국을 금지했지만 우리나라는 중국 후베이성 등 일부 지역에서만 입국을 제한하고 있다.

이인기 예비후보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청와대 국민청원 사이트 ‘중국인 입국 금지 요청’ 글에 20일 기준 수십만 명이 동의했다”며, 정부의 미진한 대책을 강력히 성토했다.

또 “코로나19 사망자가 나온 만큼 중국인 입국 금지를 주저해서는 안 되며 즉시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코로나19는 사회적 재난으로 일찍이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처럼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미리 문자를 발송했어야 했다”며 “각 지역에 확진자와 사망자가 발생하고 난 후 문자를 발송한 것은 정부의 컨트롤 타워 부재”라고 지적했다.

이어 “여전히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세로 돌아서고 있어 대구·경북지역에 추가경정예산 편성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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