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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보건소 종사자 "확진자 접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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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보건소 종사자 "확진자 접촉했다"
  • 송영두 기자
  • 승인 2020.02.2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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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보건소 종사자 "확진자 접촉했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청주 보건소 종사자 "확진자 접촉했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충북 증평 군부대 장교 및 청주 30대 부부와 접촉한 주민이 오늘(23일) 116명으로 집계됐다.

청주시와 증평군에 따르면 충북도에 따르면 육군 특수전사령부 예하 한 여단에 근무하는 장교 A(31·대위)씨가 지난 20일 오후 11시 50분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국군수도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A씨의 접촉자는 당초 5명으로 알려졌으나 충북도와 질병관리본부가 역학조사관을 투입해 확인한 결과 이들을 포함해 부대원 46명, 부대원의 가족 3명, A씨의 검체를 채취한 보건소 종사자 1명, A씨의 선별진료소 방문 당시 대기하던 주민 2명 등 52명이다.

한편, 이달 21일 자정께 청주 상당구에 거주하며 개인택시 운전사로 일하는 B(36)씨와 그의 부인(35)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진됐다. 이들은 청주의료원 음압병실에 입원해 있다. 이들 부부의 접촉자는 64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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