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서울 서초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23일 서초구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2일 오후 8시 서초구에 거주하는 A 씨가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아 구내 세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A 씨는 어제(22일) 오후 8시께 자택에 대기 중인 상태에서 확진 결과를 통보받아 오후 9시께 국가격리병상으로 지정된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서초구가 확보한 A 씨의 동선 진술에 따르면 그는 고향을 방문한 후 상경해 21일 오전 8시께 한국교총 사무실로 출근했으며, 정오께부터 약 40분간 백년옥 본관에서 식사를 했다.
방역당국은 A 씨의 양재1동 거주지, 한국교총 건물, 백년옥 식당에 대한 방역을 완료했으며 한국교총과 백년옥 본관은 24일까지 폐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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