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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재난안전대책본부, 전염병 심각 단계 대비 전 공무원 비상근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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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재난안전대책본부, 전염병 심각 단계 대비 전 공무원 비상근무 실시
  • 강보홍
  • 승인 2020.02.23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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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확산방지 성주군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체제 돌입
버스터미널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고 '코로나 19'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사진=성주군 제공)
성주군이 버스터미널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고 '코로나 19'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사진=성주군 제공)

[성주=동양뉴스] 강보홍 기자 =경북 성주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대구경북지역의 코로나 19 감염증이 확산함에 따라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염병 심각 단계에 따르는 비상 근무체제에 들어갔다.

아직 성주군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외부와의 감염 예방을 위해 지난 주말부터 전 공무원 대상으로 비상 근무를 하고 있으며, 

소독 방역기 50대를 구매해 다중이용시설, 경로당 등 전방위적인 살균소독 시행, 군청사와 성주 버스터미널에 열화상 카메라 설치와 체온계, 손 소독제 등을 비치하고, 관내 위생 접객업소 및 민생현장 버스터미널, 택시대기소, 성주시장, 경로당 등 665개소에 마스크를 배부했다.

다중이용시설인 체육시설 성주국민체육센터 외 8개소, 문화·교육 시설 성주문화예술회관 외 31개소 등을 휴관 조치했으며 관내 종교시설에 대해서도 행사자제를 요청했다.

또한, 인근 지역에서의 전염병 유입 차단을 위해 각 기업체와 참외공판장, 건설현장 등을 대상으로 발열 검사를 시행하고 개인위생 안전을 당부했다.

한편, 성주군은 현재 자가격리 12명으로 신천지 교회 참석자와 가족 포함 7명, 대구 소재 병원 의료종사자 1명, 성주대교 건설현장 인부 확진자와의 접촉자 4명이 확인돼 모니터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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