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경기 용인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23일 처음으로 발생한 가운데 동선이 공개됐다.
24일 용인시청은 페이스북을 통해 '용인시 코로나19 첫 확진자 A씨(27세)추가보고(2월 24일, 07시 기준)'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이 글에 따르면 확진자는 회사(보정동 소재) 같은층을 쓰는 동료들과 상현동 소재의 다경이라는 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했다. 현재 이 식당은 방역소독 이후 폐쇄조치됐다.
또 이 확진자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수지구청점) ▲과일가게(수지구청역 근처) ▲파리바게트(수지구청점) 등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용인시는 "첫 확진자와 관련돼 자가 격리자 9명, 능동감시 25명 은 주소지 타 관할 보건소로 이관했다. 그중 용인시는 자가2명, 능동 8명이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