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예방 위해 방역, 경로당 폐쇄 등
[창녕=동양뉴스] 강보홍 기자 =경남 창녕군 이방면(면장 정차식)은 지난 13일부터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방역반을 구성해 경로당 등 취약지역 방역에 나섰으며, 17일부터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살균소독과 예방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31개 경로당과 독거노인 공동 거주 시설 등을 대상으로 살균소독을 일찌감치 마무리했으며 추가로 지난 17일부터는 농협·우체국·공중화장실·교회 등 다중이용시설 전반에 대한 방역 소독을 하고 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예방 교육을 함께 시행했다.
다수의 감염환자가 대구에서 확인된 이달 20일부터는 관내 경로당 및 독거노인 공동 거주 시설 등 35개소를 전면 폐쇄 조치했으며, 전통시장 방역을 강화하고 24일부터 개별 점포를 제외한 이방시장을 임시 휴장함에 따른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지리적으로 대구시와 인접한 이방면은 21개 마을 이장이 주민들의 대구지역 방문 후 이상 증상 시 보건소로 즉시 신고하도록 홍보하고 수시로 마을별 상황을 관리하고 있다.
정차식 면장은 “지금 최우선 과제는 ‘코로나 19’ 예방이므로 전 직원과 마을 이장이 유기적인 협력하에 지역 내 감염 예방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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