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원 사업 신청마감을 당초 지난 21일에서 다음달 6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농업인 공익수당 지원사업’은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익적·생태적 가치 증진의 사업 일환으로 농업인, 임업인, 어업인에게 지난해 하반기 분 30만원과 2020년 분 60만원을 순천사랑상품권으로 5월과 10월에 분할 지급할 계획으로 추진되고 있다.
김구현 시 농업행정팀장은 “우리 순천시는 당초 1월 20부터 한달간 사업신청을 받았으나 코로나19의 확산시기와 맞물려 농어업인의 외부 활동이 감소하고 있고 또한 사업 시행 첫 해인 점을 고려해 신청기간을 2주 더 연장했다”고 말했다.
김수현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아직까지 사업 신청하지 않은 농업인들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길 바란다”며 “코로나19에 취약한 고령농업인들은 특히 건강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농업정책과(061-749-866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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