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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교육감 주재 코로나 19 관련 비상대책 간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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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교육감 주재 코로나 19 관련 비상대책 간부회의 개최
  • 오효진
  • 승인 2020.02.24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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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연기에 따른 학교 안정화 주력에 나서
코로나 19 관련 비상대책 간부 회의 개최(사진=충북교육청 제공)
코로나 19 관련 비상대책 간부 회의 개최(사진=충북교육청 제공)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은 24일 오전 9시 30분 김병우 교육감 주재로 코로나 19 관련 비상대책 간부 회의를 가졌다.

김병우 교육감은 교육부의 신학기 개학 연기 발표에 따라, 도내각급학교에 학교 안정화에 주력하면서 코로나 19 감염증 확산 대비 및 신학기 준비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당부했다.

개학 연기에 따른 수업일수(유 180일, 초·중등 190일)는 여름·겨울방학을 조정해 수업 일을 우선 확보, 휴업 장기화 시 법정 수업일수의 10분의 1 범위 내에서 감축할 예정이다.

학생 생활지도는 학교 출입은 원칙적으로 미 등교이며, 부득이 등교하는 경우는 코로나 19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교외 생활지도는 방학 중 지도방침에 따라 실시할 것이며, 피시방 및 오락실 등 다중이용시설 등도 점검할 예정이다.

또 저소득층 급식 지원은 방학 중 지원 방침에 따라 지자체와 협의해 실시하고, 방과후 학교는 운영을 전면 금지하며 유치원과 초등학교 돌봄서비스는 원칙적으로 미운영이나, 부득이 운영할 경우 위생수칙과 시설 방역을 강화하는 등 안전한 환경에서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내 학원과 교습소, 개인과외에 대해서는 휴원을 권고했고 현장 점검할 방침이다.

도내 각급 학교장에게는 학교 현장 근무를 원칙으로 하고, 학부모들에게 학사일정 조정에 따른 안내를 통해 혼란을 최소화할 것을 강조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각급 학교에서는 신학기 개학 연기에 따른 학교 안정적 운영과 학부모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철저한 방역을 통해 학교 내 모든 코로나 19 감염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해 조속히 학교 현장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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