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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정가, 코로나19 여파 '공중전'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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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정가, 코로나19 여파 '공중전' 전환
  • 최남일
  • 승인 2020.02.2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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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면접촉 줄이고 온라인 선거운동 강화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예비후보들의 선거운동도 달라지고 있다.

예비후보들은 바깥에서 주민들을 접촉하기 보다는 온라인 선거운동으로 전환하고 있다.

21대 총선에서 천안시(갑)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충렬 예비후보는 24일 ‘신종질병 예방을 위한 열화상카메라 설치 확대’ 기자회견을 갖고 당분간 보도자료 배포 방식 전환을 발표했다.

미래통합당 박상돈 천안시장 예비후보도 당내 일정과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이날 오전 예정된 3차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취소하고 보도자료로 대체했다.

한태선 민주당 천안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도 '연일 이어지는 출마 기자회견과 코로나19 확산세로 부득이하게 보도자료로 대체한다'고 밝혔다.

한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로 발표한 공약들을 추후 종합기자회견을 통해 설명할 계획이다.

이밖에 장기수 민주당 천안시장 예비후보, 문진석 천안시(갑) 예비후보 등도 코로나19 예방에 동참하기 위해 대면접촉 선거운동을 줄이고 SNS나 보도자료 등을 통해 선거운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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