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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새누리 여론 조작 일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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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새누리 여론 조작 일어나고 있다"
  • 송영두 기자
  • 승인 2020.02.24 1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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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코로나19의 발원지가 된 신천지교회(사진=서주호 기자)
신천지 대구 교회(사진=서주호 기자)

[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신천지=새누리 여론 조작 일어나고 있다"

24일 이준석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은 24일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이 최고위원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텔레그램에 `깨시민들의 가짜뉴스 칭찬방`이라는 것이 있다. 인터넷 댓글 공작의 지령소 같은 곳"이라고 운을뗐다.

이어 "1000명정도의 사람이 들어 있는 방인데, 지령 내려서 자기들끼리 유튜브 채널 폭파하고 기사 댓글 장악하고 그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어제부터는 `새누리=신천지로 몰아라`라는 지령이 추가됐다"며 당의 현 상황을 밝혔다.

또 "이 방에 민주당(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들어와 있다는 제보도 있어서 신나게 캡처하고 곧 대조해보려 모두 갈무리해놨다"고 덧붙였다.

"4개월 어치 얘네 작업 다 갈무리 해뒀는데 이제 슬슬 풀어볼까 한다"며 "여론조작이 일상화된 이들이 얼마나 대한민국 여론을 왜곡시키고 있는지 이제 명백히 공개할 때가 된 것 같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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