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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코로나 확진자 1명 추가 "60대 중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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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코로나 확진자 1명 추가 "60대 중국인"
  • 송영두 기자
  • 승인 2020.02.24 2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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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치료제[사진=온라인커뮤니티]
강동구 코로나 확진자 발생[사진=온라인커뮤니티]

[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서울 강동구 코로나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강동구는 24일 성내동에 거주하는 중국인 C(66)씨가 확진자로 편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C씨는 은평성모병원에서 간병인으로 근무했으며 감염 우려 인물로 보고 있었다.

C씨는 24일 0시10분께 확진판정을 받고 현재 국가격리병상으로 지정된 흑석동 중대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있다.

구 관계자는 "질병관리본부(질본) 즉각 대응팀의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확진자의 동선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질본에서 정확한 C씨의 감염 원인과 동선,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며 "C씨가 주로 병원에서 생활했기 때문에 병원내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정훈 구청장은 "오늘 오전 10시 기준으로 강동구 거주로 분류된 확진자는 2명이지만 강동구 실거주자를 기준으로 하면 66세 남성이 유일하다"며 "현재 구는 보건소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24시간 비상대응체제를 갖춰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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