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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코로나19 확산방지 위해 장성5일장 잠정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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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코로나19 확산방지 위해 장성5일장 잠정 폐쇄
  • 서인경
  • 승인 2020.02.25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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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청 전경(사진=태백시청 제공)
태백시청 전경(사진=태백시청 제공)

[태백=동양뉴스] 서인경 기자=강원 태백시는 통리5일장(5일, 15일, 25일)에 이어 장성5일장(4일, 14일, 24일)도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잠정 폐쇄한다고 25일 밝혔다.

장성중앙시장조합과 통리5일장관리위원회에서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이같이 결정하고, 5일장에 오는 상인들에게 연락을 취해 잠정 폐쇄를 안내했다.

또, 장터 주변에 현수막을 게시, 지역주민에게 이를 알리고 양해와 협조를 구했다.

장성 및 통리5일장 관계자는 “우리 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경북지역 및 삼척 지역과도 인접해 있어 감염병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라 잠정 폐쇄라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특히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에 진폐 환자들이 많이 입원하고 있는 점도 고려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조치와 5일장 잠정 폐쇄 등과는 별개로,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상 경기 침체에 대한 대책으로 관내 상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28일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 매주 금요일 시청 구내식당을 휴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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