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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막기 위해 울산박물관·울산도서관 등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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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막기 위해 울산박물관·울산도서관 등 휴관
  • 허지영
  • 승인 2020.02.25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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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울산시는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25일부터 울산박물관과 울산도서관, 시정 홍보관, 태화강 국가정원 안내센터 등에 대해 휴관 조치를 내린다고 밝혔다.

휴관에 들어가는 시설은 울산박물관을 포함한 암각화박물관, 대곡박물관,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과 울산도서관, 시정홍보관, 태화강 국가정원 안내센터 등이다.

시는 지역 내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시민들의 불안이 가중됨에 따라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이들 시설에 대한 운영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울산도서관은 내달 9일까지 임시 휴관을 하고 향후 상황에 따라 조정을 할 계획이다. 울산도서관 휴관에 따라 도서 반납일은 휴관 기간 동안 자동 연장되며 무인반납기를 이용한 반납은 불가하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이들 시설의 운영을 중단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양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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