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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사회체육학과 졸업생, 후배 사랑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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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사회체육학과 졸업생, 후배 사랑 장학금 전달
  • 강종모
  • 승인 2020.02.25 1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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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순천대학교 제공)
(사진=순천대학교 제공)

[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국립 순천대학교는 인문예술대학 사회체육학과를 졸업하는 정구부, 양궁부 학생들이 발전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회체육학과 정구부 허민(4학년), 채종현(4학년)과 양궁부 신아영(4학년), 김민경(졸업생) 등 4명의 선수가 그 주인공으로 이번에 순천시청 및 실업팀에 선수로 입단하며 받은 계약금 중 일부를 대학 발전기금으로 기탁한 것이다.

고영진 총장은 “후배사랑이 남다른 사회체육학과 졸업생들의 뜻이 매우 멋있어 보인다”며 “기탁하신 발전기금을 소중하게 사용해 네 선수의 아름다운 뜻이 대학발전과 사회체육학과 학생들의 성장으로 꽃 피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사회체육학과 운동부 학생들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졸업자 중 희망자들이 뜻을 모아 소속팀 입단 계약금 중 일부를 대학발전기금으로 기탁하며 후배들의 꿈을 응원하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305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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