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윤봉길의사기념관, 추사기념관, 봉수산자연휴양림 휴관
[예산=동양뉴스] 최진섭 기자=충남 예산군 관광시설사업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5일부터 코로나 사태 진정시까지 윤봉길의사기념관, 추사기념관, 봉수산자연휴양림 등 3개 시설을 휴관한다고 밝혔다.
25일 시설사업소에 따르면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지난 23일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실내공간의 감염 위험이 높은 점을 감안해 휴관을 결정했다.
윤봉길의사유적(사당, 도중도, 저한당), 추사고택, 봉수산수목원(실외시설) 등 실외시설은 정상적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봉수산자연휴양림의 2~3월 예약분은 순차적으로 환불이 진행되며 4월 예약은 받지 않는다. 환불 문의는 봉수산자연휴양림(041-339-8292)으로 하면 된다.
장기혁 관광시설사업소장은 “이번 휴관 조치는 관람객과 주민 여러분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부득이한 조치로 주민들의 이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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