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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병원 간호사 10명, 대구경북 코로나19 확산지역 긴급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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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병원 간호사 10명, 대구경북 코로나19 확산지역 긴급파견
  • 송영두 기자
  • 승인 2020.02.25 1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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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제공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제공

[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양봉민)이 지난 23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대구·경북 지역 의료 지원을 위해 보훈병원 소속 간호사 10명을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등으로 긴급히 파견했다.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국가적 위기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지원한 중앙보훈병원(3명), 부산보훈병원(2명), 대전보훈병원(3명), 인천보훈병원(2명)의 파견 간호사들은 확고한 사명감으로 대구·경북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양봉민 이사장은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위험을 무릎 쓰고 긴급 파견에 자발적으로 지원한 보훈병원 간호사들의 용기에 아낌없는 응원을 보낸다"며 "코로나19가 소강상태를 보일 때까지 국민과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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