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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타워 직원 코로나19 1차 '양성' 직원 90% 재택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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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타워 직원 코로나19 1차 '양성' 직원 90% 재택근무
  • 송영두 기자
  • 승인 2020.02.26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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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 (사진=송영두 기자)
SKT 타워 직원 코로나19 1차 '양성' 직원 90% 재택근무 (사진=송영두 기자)

[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SK텔레콤(017670) 본사 직원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차 양성 판정을 받아 서울 을지로 본사 T타워가 26일부터 3일간 폐쇄됐다.

26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직원이 코로나19 확진자(1차 양성 판정)가 발생해 서울 을지로 T타워가 이날 오전 11시부터 3일 동안 폐쇄 조치됐다.

SK텔레콤은 이날 전 직원들에게 “T타워 내 확진자 발생으로 지금부터 T타워를 3일간 폐쇄한다”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SK텔레콤은 질병관리본부 가이드에 따라 건물을 폐쇄한 후 금요일까지 집중 방역에 들어간다.

앞서 SK텔레콤은 전사 직원을 대상으로 다음달 1일까지 재택근무를 권장한 바 있다.네트워크 업무 등을 맡는 필수 인력을 제외하고 90%에 가까운 직원들이 집에서 업무를 보고 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이번에 양성 판정을 받은 직원이 나오면서 재택근무 기간을 연장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해당 직원과 근접한 거리에서 일했던 일부 조직원들에게는 재택근무 기간을 다음달 8일까지 연장한다는 공지가 전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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