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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최대승부처 수도권 집중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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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최대승부처 수도권 집중공략
  • 구자억 기자
  • 승인 2012.04.09 2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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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새누리당선대위원장과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최대승부처이 수도권 공략에 주력했다.     ©

여야 지도부는 9일 혼정양상을 보이고 있는 4.11총선 판세속에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 유세에 총력을 기울렸다.

박근혜 새누리당 선대위원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 등 수도권 11곳 지역 유세를 통해 보수층 결집에 나섰다.
 
박 위원장은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의 연대가 다수당이 될 가능성이 현재까지는 매우 높지만 이런 거대 야당의 위험한 폭주를 막을 수 있는 것은 오직 국민 여러분 뿐이라며 새누리당의 지지를 호소했다.
 
새누리당은 자체 판세분석결과 수도권 상당수 지역에서 초박빙으로 판단하고 부동층 단속에 주력하고 있다.
 
반면 민주통합당은 이날 연세대 정문 앞에서 투표참여 캠페인을 전개했다.
 
민주통합당은 이번 총선의 승패는  투표울이라고 보고  투표율 높이기에  당력을 결집했다.
 
한명숙 대표와 조국 서울대 교수, 공지영 작가 등과 함께 젊은층 표심을 잡았다.
 
한 대표는 반값등록금을 19대 국회 제1호 법안을 만들어서 대학생들과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자고 새누리당에 다시 한번 제안했다.
 
한 대표는 이어 투표하면 자신의 꿈이 이뤄지고 자신의 생활에 희망찬 변화가 생기고 자신의 주권을 행사할 수 있다며 투표율을 다졌다.
 
한 대표는 이날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 등 수도권 18곳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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