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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벼 육묘 못자리용 상토 공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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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벼 육묘 못자리용 상토 공급 지원
  • 노승일
  • 승인 2020.02.2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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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4㏊, 13억3000만원 지원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가 벼 재배 농가의 노동력 부족 및 농업경영비 부담 해소와 우량 건묘 생산으로 고품질 쌀 생산 기반 조성을 위한 벼 육묘용 못자리 상토 공급을 시비 100% 지원 사업으로 추진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시는 벼 육묘용 못자리 상토 공급지원을 위해 자체 예산 13억3000만원을 확보, 1만1431농가에 8804㏊를 대상으로 26만9660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시에 주소를 두고 1000㎡ 이상 벼를 경작하는 농업인이며 시에서는 최종 확정된 대상자들에게 영농기 이전인 다음달 말까지 마을별로 희망한 제품을 일괄 공급할 계획이다.

이재복 시 친환경농산과장은 “못자리용 상토뿐만 아니라 봄철 각종 영농자재 적기 공급 등 벼 재배농가의 피부에 와 닿는 실질적인 사업 지원으로 고품질 쌀 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못자리 상토 지원사업은 벼 재배에 필요한 영농자재로 농가 희망 상토를 마을별 자체 회의 등을 거쳐 선호제품을 선정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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