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전북 군산시가 개최한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슬로건 공모에서 ‘바다에서 희망을, 군산에서 미래를’ 작품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27일 시는 제15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슬로건 공모 입상작 4건을 발표했다.
대상작 ‘바다에서 희망을, 군산에서 미래를’은 전국의 사람들이 모여 해양제전을 즐기며 바다의 희망을 이어가고, 군산에서 해양의 미래를 열자는 의미가 담겨있다.
최우수상은 ‘도전하는 젊음, 꿈의 바다 군산으로’, 우수상은 ‘해양제전 누리Go, 군산을 즐기Go’, 장려상은 ‘빛나라 희망군산 펼쳐라 해양의 꿈!’이 선정됐다.
시는 공모를 통해 지난 7일부터 11일간 전국에서 300여건의 작품을 접수 받았다. 300여건의 접수 작품 중 중복 접수건, 주제에서 벗어나는 접수건, 응모양식 이외의 접수건을 제외한 200여건에 대해 1차 내부심사를 거쳐 40건을 후보작으로 선정하고, 외부 전문가의 최종 심사를 통해 대상 1건,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1건 등 총 4건의 수상작품을 선정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선정된 공모작을 제15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의 각종 홍보물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입상작 4건에 대한 시상은 표절심사 의뢰를 거쳐 개별심사할 예정이며,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대상 상금 50만원, 최우수상 상금 30만원, 우수상 상금 10만원, 장려상 상금 10만원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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