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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문화도시 조성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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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문화도시 조성에 ‘총력’
  • 한미영
  • 승인 2020.02.2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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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문화도시 지정 공모사업 신청
군산시, 문화도시 조성에 '총력'(사진=군산시 제공)
군산시, 문화도시 조성에 '총력'(사진=군산시 제공)

[군산=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전북 군산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문화도시 공모사업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자산을 브랜드로 내세울 문화도시 육성을 위해 5년간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별 특성에 따라 최대 200억원을(국비50% 지방비50%) 지원한다.

시는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을 목표로 ‘군산 문화도시 조성계획 수립’ 용역 추진업체 선정 준비하고 있고, 상반기 중 신청을 통해 11월 중 승인을 받으면 1년간의 예비사업을 거쳐 문화도시로 지정받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 문화 발굴을 비롯해 지역 이야기 발굴사업, 문화도시 네트워크 형성 구축과 지역주민화합 및 지역 협력체계 구축 강화를 위해 도시재생과, 관광진흥과 등 부서 협력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군산예술촌, 근대역사박물관, 군산문화원, 군산예술의전당 등을 중심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 및 문화공간 사업 등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시민 의견수렴과 협력으로 군산만의 차별화된 비전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문화도시 추진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며, 추진협의회를 통한 지정신청 분야를 확정할 예정이다.

두양수 문화예술과장은 “군산시민의 문화적 역량과 축척된 문화유산이 높이 평가되고 있다”며, “문화도시 조성을 통해 지역주민의 문화적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행정과 시민, 전문가가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해 문화도시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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