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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어린이집 휴원 연장 및 대구·경북노선 버스 운행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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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어린이집 휴원 연장 및 대구·경북노선 버스 운행 중지
  • 우연주
  • 승인 2020.02.2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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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행동수칙(사진=부천시 제공)
코로나19 행동수칙(사진=부천시 제공)

[부천=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 부천시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모든 어린이집의 휴원 기간을 연장하고 오는 28일부터 대구·경북노선 버스의 운행도 잠정 중단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부천터미널에 공무원을 배치해 대구·경북에서 부천으로 오는 방문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증상 유무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운수업체에 따르면, 28일부터는 대구·경북을 오가는 버스 운행을 잠정 중단할 예정이다.

어린이집 휴원기간은 다음달 8일까지로 연장한다. 휴원에 따른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어린이집 당번교사를 배치해 긴급보육을 제공하며, 외부인 출입제한, 실내 소독 등 감염 예방을 위한 조치를 병행한다.

부천시립도서관은 당초 도서대출과 반납만 할 수 있도록 이용을 제한했으나, 시립도서관을 포함한 전체 도서관(시립, 공립, 사립, 홀씨작은도서관)을 임시휴관하고 모든 서비스를 중단한다. 대출 도서의 반납예정일은 자동연장처리 된다.

부천시 코로나19 일일현황, 대응 요령 등의 정보는 홈페이지, 페이스북, 생생부천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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