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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맞춤형복지비 240억원 등 3월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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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맞춤형복지비 240억원 등 3월 집행
  • 최진섭
  • 승인 2020.02.2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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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전경.
충남교육청 전경.

[충남=동양뉴스] 최진섭 기자=충남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교육재정 6525억원의 상반기 조기 집행 외에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에 추진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는 소속 교직원 맞춤형 복지비 3월 중 조기 집행, 교육청 내 식당 휴무 일수 연장, 꽃 소비 운동 전개,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등이 포함됐다.

교육청은 맞춤형복지비 240억원의 3월 조기 집행을 추진하면서 이중 20억원은 전통시장상품권으로 구입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내포 지역 식당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월 1회 운영하던 교육청 내 식당 휴무를 월 2회로 연장한다. 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농가를 위해 가족에게 꽃 선물하기, 사무실에 꽃 비치하기, 직원 생일에 꽃다발 전달하기 등 꽃 소비 운동을 전개하며, 각종 행사용품이나 기념품 구입 시 지역농산물을 활용하게 할 계획이다.

최병금 총무과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전 국가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며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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