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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학생용 마스크 100만개 확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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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학생용 마스크 100만개 확보 나선다
  • 허지영
  • 승인 2020.02.2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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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옥희 교육감 개별학교 구매 어려움 겪자 일괄구매 긴급지시
울산교육청 전경(사진=울산교육청 제공)
울산교육청 전경(사진=울산교육청 제공)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울산교육청이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품귀현상이 빚어지자 직접 마스크 100만개 확보에 나섰다.

27일 교육청에 따르면, 노옥희 교육감은 개별 학교에서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자 교육청 일괄구매 후 개별학교에 지급하라는 긴급지시를 내렸다.

마스크 100만개는 울산지역 유·초·중·고 학생 15만명과 교직원들에게 6개씩 지급할 수 있는 분량이다.

노교육감의 지시에 따라 울산교육청은 전담팀을 구성해 교육부, 식약처 등을 통해 교육기관 우선구매 요청을 하고 생산업체를 통해 일괄 구매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이 일괄 구매해 학교에 지급하는 마스크는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비상용으로 비축하는 것이고 개인이 준비해 착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노옥희 교육감은 “이미 모든 학교의 방역을 완료했지만 학부모님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개학 전에 다시 특별방역을 실시하고 마스크, 소독제, 체온계 등 필수 방역물품을 충분히 비치해 사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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