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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기 예비후보 "국가 비상·긴급 발생시 구호 물품 제도개선 나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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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기 예비후보 "국가 비상·긴급 발생시 구호 물품 제도개선 나서겠다"
  • 강보홍
  • 승인 2020.02.2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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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정부의 컨트롤 적 신호
이인기 예비후보가 코로나19 예방수칙 피켓을 들고 직접 거리홍보를 하고있다(사진=이인기 제공)
이인기 예비후보가 코로나19 예방수칙 피켓을 들고 직접 거리홍보를 하고 있다.(사진=이인기 예비후보 제공)

[칠곡=동양뉴스] 강보홍 기자 = 이인기(66) 예비후보(미래통합당 고령·성주·칠곡)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마스크 사재기와 유통과정에서의 수급 불균형을 바로 잡기 위해 대처 방안을 확실히 마련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이인기 예비후보는 ”현재 대구와 경북지역에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가 주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임에도 개인 위생용품인 마스크를 매점·매석하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이 예비후보는 "긴박한 상황에서 문재인 정부는 마스크 제조과정부터 유통단계까지 허술함을 보였다"며, "자국민을 보호하지 못하고 해외로 내보내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라고 개탄했다.

이어 "국민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데 문재인 정부는 뭘 했는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언론 발표에는 국내 마스크 생산량이 1000만장이 넘어 구매에 어려움은 없을 것 같다고 해놓고 정작 국민은 마스크를 구하지 못해 웃돈까지 얹어 마스크를 구매하려는 필사적인 사투를 벌이고 있다"며 "모든 결과는 바로 정부의 무능함에서 비롯된 것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인기 예비후보는 “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우선 ‘사재기방지법’을 입법화해 지금처럼 국가적 재난·재해 발생 시 상황에 따른 긴급 구호 물품에 대해, 국가가 생산에서 유통·판매까지 강제 개입해 개인 위생용품과 국가 비상비축물자 지정 등을 통한 매점·매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한탕주의를 꾀하는 일부 업자들을 엄하게 벌함으로써 국민의 안전과 생명 그리고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용기와 희망을 잃지 말고 반드시 코로나19를 이겨내고 극복해 나가자"며 굳은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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