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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코로나19 확산방지 위해 치매안심센터 잠정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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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코로나19 확산방지 위해 치매안심센터 잠정 폐쇄
  • 최진섭
  • 승인 2020.02.2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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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 건강보호 우선, 시청에서 민원업무 진행
당진치매안심센터 전경. (사진=당진시 제공)
당진치매안심센터 전경. (사진=당진시 제공)

[당진=동양뉴스] 최진섭 기자=충남 당진시보건소는 선별진료소 집중 운영과 지역주민의 코로나19 예방 및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과 인지재활프로그램 등 치매안심센터의 업무를 잠정 중단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치매치료관리비 지원과 배회인식표 발급 등 치매관리를 위한 일부 즉결 민원업무를 당진시청 지하 1층으로 자리를 옮겨 운영한다.

또, 독거치매환자와 부부치매환자, 돌봄의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 등 500여명을 우선으로 전화 상담을 통해 치매질환과 투약관련 상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교육 등 재가치매환자의 건강관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치매로 인해 복합적인 문제와 시급성이 높아 단시일 내 개입과 조정이 필요한 응급상황의 경우 문제해결을 위해 소수의 필수인력을 배정해 가정방문을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치매와 관련된 상담과 문의사항은 치매안심센터(041-360-6074~5)로 전화 상담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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