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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코로나 확진자, 이송 중 공무원에게 침 뱉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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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코로나 확진자, 이송 중 공무원에게 침 뱉어
  • 송영두 기자
  • 승인 2020.02.29 1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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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구 코로나 첫 사망자 발생 "50대 여성 확진자"(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대구시 코로나 확진자가 이송 중 공무원에게 침을 뱉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9일 대구경찰청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병원에 이송되는 과정에서 달성군보건소 공무원에게 침을 뱉은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A씨에 대한 수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코로나19 검사 후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3시께 보건소 직원 B(44)씨는 코로나19 확진자인 A씨를 구급차에 태워 대구의료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구급차 안에서 운전 중인 B씨와 간호사에게 욕설을 하고 내리면서 B씨의 얼굴에 침을 뱉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코로나19 치료가 완치된 후 사실관계를 확인해 엄중 처벌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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