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宮 첫번째 이야기, '창덕궁을 깨우다 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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宮 첫번째 이야기, '창덕궁을 깨우다 展' 개최
  • 강주희 기자
  • 승인 2014.01.22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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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윤지-왕세자탄강진하도 (사진=문화재청 제공)

[대전=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김봉건)는 다음달 3일부터 11일까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길 갤러리 한옥에서 창덕궁을 주제로 한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전시회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미술공예학과 전통회화 전공(지도 권지은 교수) 4학년 재학생들이 기획한 ‘5대 궁 이야기(宮 프로젝트)‘의 첫 번째 기획전이다. 5년간 궁에 대한 역사와 장소, 인물, 이야기 등을 전통회화 기법과 재료를 토대로 모사와 창작을 통해 다양한 작품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게 된다.
 
올해 첫 전시는 창덕궁을 주제로 지난 1년 간 창덕궁 답사와 토론을 통해 관련 자료를 찾아 작품을 기획했으며 우리가 잊고 지내는 5대 궁에 대한 성찰과 관심을 환기시키고 전통회화의 깊이를 일반 대중에게 친숙하게 소개하고자 한다.

또 전통기법을 이용한 작업과 전통을 근간으로 한 창작 작업을 통해 전통회화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고민하고, 젊은 전통미술인들의 살아있는 전통의 전승과 계승을 잇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다.

5대 궁 이야기는 올해 창덕궁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덕수궁에 대한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5대 궁 이야기가 끝나면 각 지역에 있는 문화재들에 담긴 이야기를 찾아 지속적으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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