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제주도청이 4번째 제주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4일 오전 제주도는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40대 남성에 대한 코로나19 검체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제주지역 확진자는 이틀 만에 4명으로 늘었다.
제주도는 제주 4번 확진자가 지난달 18일부터 2박 3일 동안 대구에 머물렀고, 지난달 20일 저녁 6시 25분쯤 대구발 제주행 대한한공 항공기를 타고 제주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후 제주공항 주차장에 세워둔 오토바이를 타고 제주시 연동에 있는 지인의 집으로 귀가했다
제주도는 제주 4번 확진자의 진술과 CCTV 등을 토대로 1차 동선을 파악해 제주도 홈페이지 등에 공개하고 있다.
제주도는 또 제주 4번 확진자가 신천지 교회와 연관이 없다고 진술했다며 추가 사실관계도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