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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3차 청백전...마차도, 강로한 홈런포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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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3차 청백전...마차도, 강로한 홈런포 가동
  • 송성욱
  • 승인 2020.03.04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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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롯데자이언츠가 자체 청백전을 갖고 경기 감각을 조율했다.

마차도가 홈런을 친 후 덕아웃에서 동료들에게 축하를 받고 있다(사진=롯데자이언츠 제공)
마차도가 홈런을 친 후 덕아웃에서 동료들에게 축하를 받고 있다(사진=롯데자이언츠 제공)

롯데는 4일 오전 11시 20분(현지시각)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7회 약식 경기로 3차 청백전을 진행했다. 청팀은 선발 투수로 구승민을, 백팀은 박세웅을 선발로 올렸다.

박세웅은 이날 총 68개의 공을 던져 3⅓이닝 6피안타(1피홈런) 3볼넷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직구 최고구속은 147㎞로 직구 이외에도 커브, 슬라이더, 포크볼을 구사했다.

공격에서는 백팀 마차도가 4타수 2안타 1홈런으로 이날 백팀의 유일한 득점을 올렸고, 청팀 강로한이 3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2득점으로 백팀을 맹폭했다.

강로한(사진=롯데자이언츠 제공)
강로한(사진=롯데자이언츠 제공)

경기는 7회 청팀의 4대1 승리로 막을 내렸다.

경기 후 허문회 감독은 “타자, 투수진 모두 내가 가고자 했던 방향으로 목표 설정이 잘 돼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수훈 선수로 투수에선 김대우가, 야수에선 마차도, 강로한, 한동희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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