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기업 피해현황 파악 및 피해 최소화 방안 논의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가 5일 시청 제2청사 소회의실에서 8개 중소기업 지원 기관의 관계자들과 함께 중소기업 지원기관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피해에 대응하기 위한 자리로,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을 위한 각종 제도를 소개·홍보하고 애로해소 대책 및 유관기관 협력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4일부터 운영 중인 ‘기업애로 및 피해신고센터’와 코로나 관련 계약취소, 납품 지연 등 피해를 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특별경영안정자금 등에 대해 회의에 참석한 지원기관들이 피해기업이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널리 안내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응오 시 기업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기업은 물론 지역경제가 많이 침체해 있다”며 “함께 자리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해 기업 경영난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고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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