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매일 2회, 기타시설물은 주 1회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시민들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공원 청소 인력을 활용해 도시공원 방역을 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시민들의 불안이 지속됨에 따라 도시공원 310개소에 있는 화장실 61개소, 어린이놀이시설 171개소는 물론 체육시설과 의자, 파고라 등 편의시설까지 확대해 집중 방역할 계획이다.
또 화장실은 매일 2회, 기타 시설에 대하여는 주1회 방역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시설물 손잡이와 손이 닿을 수 있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소독하고 화장실 내 손 세정액 케이스를 설치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19 꼭 기억해야 할 청주시민 행동수칙’도 부착했다.
김현수 시 공원관리과장은 “코로나19 예방를 위해 당분간 주기적으로 방역할 예정”이라며 “노후된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보수해 공원이용객과 어린이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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