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울산시는 신임 기획조정실장에 안승대(49) 행정안전부 일반직 고위공무원을 임명했다고 9일 밝혔다.
안 실장은 1997년 공직에 입문해 행정안전부 자치행정과장, 세종시 경제산업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고 2018년 일반직고위공무원으로 승진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기획조정관을 역임했다.
경북 포항이 고향인 안 실장은 포항 대동고와 서울대학교 인류학과를 졸업하고 경북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탁월한 업무 능력과 합리적인 리더십을 갖춘 관리자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안 실장이 지방과 중앙부처의 풍부한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울산의 새로운 성장 동력 육성과 일자리 창출 등 주요 역점시책 추진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하균 전 기획조정실장은 지난달 17일자로 충남도 기획조정실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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