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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원 등 감염예방물품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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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원 등 감염예방물품 긴급 지원
  • 윤진오
  • 승인 2020.03.1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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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교습소, 개인과외교습자 등 휴원 동참
경북교육청 (사진=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 (사진=경북교육청)

[경북=동양뉴스] 윤진오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2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내 학원 3720개원, 교습소 1884개소, 개인과외교습자 5347명에게 감염예방물품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위기 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돼 교육청은 일선 학원 등에 휴원을 적극 권고했으며, 도내 학원 등은 대부분 자율적인 휴원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감염예방물품 지원을 위해 예비비 1억3000여만 원을 긴급 투입했고, 학교가 아닌 학원 등에 감염예방물품 지원은 이번이 처음이다.

감염예방물품은 손세정제 등으로 지역 교육지원청별 수요조사와 물품 수급상황에 따라 구입·배포할 예정이며, 지원에 대한 세부내용은 해당 지역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와 문자 등을 통해 안내된다.

김종윤 창의인재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원 권고에 적극 동참해 준 학원 등의 운영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교육가족과 함께 코로나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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