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동양뉴스] 서주호 기자 = 경북 경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자에 대한 자가 이송서비스를 지난 9일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외부와의 2차 접촉을 최대한 줄여 집까지 도착할 수 있게 해, 병마와의 힘겨운 싸움을 이겨낸 완치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재발·재감염 등으로 일어날 수 있는 미연의 사태를 방지하는 등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한편 경산시는 14일 현재 확진자 517명, 사망자 4명, 완치자 31명이 집계됐고, 시의 확진자 발생은 지난 3일 정점인 62명 이후, 차츰 감소세를 보이며 13일 2명이 발생해 점차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반면 완치자 수는 31명으로, 지난 5일 첫 완치자 발생 이후 6일 4명, 13일 16명 등 차츰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으며, 향후 대폭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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