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대구·경북 특별재난지역 혜택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15일 정부가 대구·경북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날 코로나19 중앙재난대책안전본부는 대구·경북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정식 선포할 예정이다.
대구·경북 지역은 현재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이다.
대통령 승인이 이어진다대구·경북 지역은 감염병으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이 된 국내 첫 사례가 된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경우 정부가 복구비와 구호금을 지원한다.
정부가 피해에 대한 조사를 벌인 뒤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여기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주민들에는 방역관리비, 주민 생계·주거 안정비, 사망·부상자에 대한 구호금이 지원된다.
전기요금, 건강보험료, 통신비, 도시가스요금 등의 비용을 감면하는 혜택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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