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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문화재단, ‘완주한달살기’ 참여 예술인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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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문화재단, ‘완주한달살기’ 참여 예술인 모집
  • 한미영
  • 승인 2020.03.17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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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살기 레지던시 참여 예술인 공모 포스터(사진=완주군 제공)
한달살기 레지던시 참여 예술인 공모 포스터(사진=완주군 제공)

[완주=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전북 완주군이 예술인 귀향을 도모하고 마을주민이 예술인과 함께 문화를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완주문화재단은 내달 7일까지 완주 마을형 예술인 레지던시 '완주한달살기' 참여 예술인 1차 공개모집을 진행한다.

이번 예술인 1차 공모는 2019완주한달살기를 통해 마을 단위 문화 거점으로 육성되고 있는 화산 수락마을 ‘문화아지트 빨래터’와 소양 율곡마을 ‘문화창작공간 달빛품’ 2개소에 입주할 예술인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 규모는 8인(팀) 내외로, 참가자격은 완주 지역 외 문화예술인(문화기획자 참여 가능)으로 개인 또는 단체 참여 가능하다. 

지원자는 5월부터 10월까지 최장 100일까지 지원자의 희망기간에 따라 신청 가능하며, 선정 된 예술인에게는 거주공간과 1인(팀) 기준, 월 30만원의 창작지원금과 거점 마을 문화예술활동 시 별도의 활동 사례와 문화예술활동에 필요한 제반 사항이 제공된다.

‘한달살기’는 마을형 예술인 레지던시 사업을 통해 완주의 농촌 문화, 마을 공동체, 주민의 삶에 기반한 마을 단위 생활 문화 생태계 구축을 목적으로 예술인과 주민들의 소소하지만 활발한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완주문화재단은 이달 말, ‘한달살기’ 신규 2개소를 발굴하고, 추가 조성된 거점 마을을 대상으로 2차 참여 예술인 공모를 이어 추진 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완주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w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완주군 관계자는 “마을 유휴 거주공간을 문화예술 거점 공간으로 조성해 지역작가들과 마을주민과의 예술적 소통 및 네트워크 토대 마련에 더욱 힘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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