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우리 동네 해피 클래식 시리즈’ 포스터.

[대전=동양뉴스통신] 김혜린 기자 =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원도심 지역 주민들을 위해 ‘2014 우리 동네 해피 클래식 시리즈’를 2월〜12월까지 오전 11시 동구문화원·중구문화원·유성문화원·대덕문예회관에서 총 7개의 테마로 28회의 기획공연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2014 우리 동네 해피 클래식 시리즈’는 대전시립교향악단과 동구‧중구‧유성구문화원, 대덕구평생학습원이 하나가 돼 먼 거리까지 공연장을 찾지 않아도 될 수 있도록 원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서 펼치는 친절한 클래식 연주로 전문 공연장에서 느낄 수 없는 색다른 클래식의 묘미를 느끼게 한다.

2월 ‘아름다운 선율 속으로’, 3월 ‘섬세하고 부드러운 음색’ , 4월 ‘때론 우아하게 때론 까칠하게’, 5월 ‘장엄하고 화려하게’, 7월 ‘클래식 속 재즈’, 9월 ‘클래식! 어렵지 않아요’, 12월 ‘내맘의 클래식’으로 추진되는 테마 연주로 지역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인다.

피아니스트 강신태의 흥미로운 진행으로 클래식의 이해도를 높이는 다양한 연주기법과 악기들의 음색, 악기들의 하모니 속에 들려오는 감상법 등을 연주와 함께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주제별로 진행된다.

또한 주부들이 여가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오전 11시 브런치 타임을 이용해 연주됨은 물론, 대전시립교향악단 후원회가 제공하는 브런치 간식도 무료로 즐길 수 있어 건전한 고품격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