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키움히어로즈 외국인 선수 3인방이 팀에 합류해 시즌 준비에 들어간다.
제이크 브리검, 에릭 요키시, 테일러 모터는 27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입국 절차에 따른 특별 검역 조사를 받고,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진 및 진단 검사를 받을 계획이다.
이후 코로나19 음성 판정이 나오면 곧바로 선수단에 합류해 팀 훈련 및 자체 청백전을 통해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외국인 선수들은 대만 스프링캠프 종료 후 미국 플로리다로 이동해 개인 훈련을 하고 있었으나 팀 훈련에 합류하기 위해 한국 입국 의사를 밝혔다.
손혁 감독은 "외국인 선수들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서 귀국하는 것으로 전해 들었다. 자체 청백전과 훈련을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잘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키움히어로즈는 22일 오후 2시 자체청백전을 진행한다. 이날 경기는 구단 공식 유튜브 ‘Kiwoom Heroes Baseball Club’을 통해 중계된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