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4·15총선 천안병 무소속 김종문 예비후보(53)는 22일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재난긴급 생활비 지원을 촉구했다.
김종문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로 대구, 경북뿐만 아니라 전체 국민이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전 세계로 확산되며 경제 위기가 장기화될 것으로 우려되는 만큼 여러 논란은 있지만, 정부 재정으로 전국의 모든 가구에 재난긴급생활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천안시의 경우도 코로나 확진자가 99명에 달했고, 지역 소상공인의 피해가 극심한 상황”이라며 “선거운동에서 만나는 천안시민들은 생계뿐만 아니라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는 만큼 국민을 위로하는 수단으로 긴급생계비 지원은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는 긴급생계비 지원을 검토만 할 것이 아니라 대통령 긴급재정명령을 통해 세대당 100만원을 신속하게 지급해야 한다”며 “지금은 민생 안정과 경기부양 정책만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예비후보는 “도민들이 다 죽겠다고 하는데 도지사가 업종이나 일정 매출액을 기준으로 선별한다는 것은 혈세인 행정력 낭비”라며 “국가가 나서서 모든 가구에 지급해야 민생이 안정되고, 소상공인도 살고, 경제도 살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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