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조원경 울산시 경제부시장이 23일 삼남면 교동리 일원의 울산삼남물류단지 공사 현장을 찾아 추진상황 등을 점검한다.
울산시에 따르면, 조 부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 관계자로부터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경부고속도로 지하차도 통로박스 굴착 사업 등을 살펴본다.
조 부시장은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안전사고 방지 및 코로나19 대응 등 현장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삼남 물류단지는 ㈜메가마트가 울주군 교동리 일대 13만7277㎡의 부지에 메가마트의 영남권 물류를 집적하는 6만1255㎡의 물류시설과 아울렛 등 3만6337㎡의 상류시설이 들어선다.
현재 물류단지 조성 공사는 이 사업의 핵심 사안인 경부고속도로를 경계로 조성되는 시설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굴착공사가 진행 중이다.
그동안 주민들과 논의된 유수지 위치에 대해 지난해 지방물류단지계획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위치를 변경하는 등 주민들의 민원을 해소함에 따라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물류해양진흥과 관계자는 “메가마트의 삼남물류단지가 완성되면 물류 연관기업 유치는 물론 울산 서부권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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