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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고려아연, 전해동박 생산공장 신설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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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고려아연, 전해동박 생산공장 신설 업무협약 체결
  • 허지영
  • 승인 2020.03.2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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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울산시는 24일 오후 3시 시청 상황실(본관 3층)에서 세계적인 비철기업인 ㈜고려아연과 ‘전해동박 생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고려아연은 온산국가산업단지 내에 있는 온산제련소 인근 약 1만8981㎡의 부지에 연간 1만3000t 규모의 2차전지 핵심소재 ‘전해동박 생산공장’을 오는 2022년 10월까지 건설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총 1527억원(1차 투자분)이 투입된다.

㈜고려아연은 향후 시장 전망에 따라 2차로 연간 총 2만6000t 규모의 증설도 계획하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려아연의 신규 투자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공장 건설을 위한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다.

㈜고려아연도 신규 투자사업장에 울산 시민을 우선 고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적극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투자교류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기업의 투자가 미뤄지거나 취소되는 상황에서 이번 ㈜고려아연의 투자가 고용 창출 71명 등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전지·소재산업도시로 입지를 더욱 굳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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