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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경인고속도로 주변지역 도시재생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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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경인고속도로 주변지역 도시재생 본격 추진
  • 우연주
  • 승인 2020.03.24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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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전경(사진=인천시 제공)
인천시청 전경(사진=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인천시는 24일 시청에서 ‘50년을 돌아온, 사람의 길’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을 위해 인천 서구,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와 3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3개 기관은 경인고속도로로 단절, 소외됐던 지역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활력 회복을 위한 사업으로 공공의 역할과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도시의 자생적 성장 기반을 확충하는데 뜻을 같이 했다.

경인고속도로(현 인천대로) 주변지역에 진행 중인 ‘50년을 돌아온, 사람의 길’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석남 거북이기지는 지하 3층, 지상 9층(1만2000㎡) 규모의 청년창업보육시설로 창업보육센터와 창업지원주택(60세대), 공영주차장(100대)이 조성된다.

석남 어울림센터는 지하 2층, 지상 7층(1만㎡) 규모의 복합문화시설로 문화센터와 행복주택(109세대), 공영주차장(76대)이 조성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다음달 설계공모 후 오는 7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할 예정이다. 내년 6월 공사 착공해 2023년 6월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고속도로재생과 천준홍 과장은 "이번 협약은 마중물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으로 사업의 가시적 성과물을 보다 빨리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 주민들과 서로 소통하며,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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