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코로나19 사태 조기 극복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반’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반은 구만섭 시장 권한대행을 단장으로 한 7개반 10개 부서로 구성됐다.
앞서 시는 지난달 코로나19 대응 관련 지역경제 활성화 종합대책을 수립했으나, 부서별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관련 내용을 시민들에게 집중 홍보해야 할 필요성을 느껴 비상대책반을 구성하게 됐다고 한다.
대책반은 앞으로 경제 안정화 시기까지 주 1회 정례회, 코로나19 위기관리를 위해 사업별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대정부 건의사항 적극 발굴, 지역경기 동향 파악 및 대응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또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중앙정부와 충남도의 경제 대책을 활용, 시 자체 경제활성화 대책과 더불어 민관 합동 경제활력 대책, 캠페인 등의 시민 참여를 통한 활성화 방안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타개하고 경제위기 조기 극복을 위한 대책반을 구성하게 됐다”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모든 대책을 발굴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