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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 관람도 스마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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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 관람도 스마트하게’
  • 강주희 기자
  • 승인 2014.01.23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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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강현실 기반 스마트 문화유산 관광 서비스 경복궁 구축
▲ 3D 파노라마재현(사진=문화재청 제공)    

[대전=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문화재청은 미래부와 함께 최신 ICT를 활용해 문화관광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증강현실 기반 스마트 문화유산 관광 서비스’를 경복궁에 구축하고 오는 2월 10일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인문학과 ICT를 융합한 문화유산 콘텐츠 개발을 통해 고품격 문화관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부터 부처 협업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2012년 증강현실 기반 모바일 앱(App) ‘내손안의 덕수궁’을 구축 및 시범 운영한 후 2013년 경복궁으로 서비스 대상을 확대했다.
 
‘내손안의 덕수궁’ 서비스를 시범운영한 결과 문화유산 콘텐츠의 새로운 가치창출과 관람객 편리성을 크게 높인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 문화유산 관광안내 서비스는 다국어(영·일·중) 지원 및 수화 동영상 제공 등 외국인 및 장애인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본 사업은 크게 스토리텔링 방식의 고궁 해설, 위치 및 인식기반 증강현실 활용 관람 안내, 3D 파노라마, 미디어 파사드 등 가상현실 서비스, 고궁 주변 관광정보 제공 등으로 구성돼 있다.

미래부 박재문 정보화전략국장은 “스마트 문화유산 관광안내 서비스는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유산과 세계 최고 수준의 ICT 기술력을 접목해 과거, 현재, 미래를 오가며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혁신적인 서비스”라고 밝혔다.

문화재청 박영근 기획조정관은 “스마트 문화유산 관광안내 서비스가, 최첨단 기술과 접목되어 우리 궁궐의 품격을 한 차원 높였으며 국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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