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는 한국남부발전,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클린에너지기술 혁신기업 육성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클린에너지기술 혁신기업 육성사업은 에너지 기술 리딩기업을 발굴해 신재생에너지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사업 시행 최초연도인 2018년 1억5000만원보다 대폭 증액된 6억원(시 4억원, 남부발전 2억원)의 사업비로 20여개 기업에 기술개발,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주 사업장이 부산인 중소·중견기업 중 태양광, 풍력, 바이오, 수소·연료전지 등 신재생 관련 기업 또는 시와 부산테크노파크가 선별한 클린에너지 핵심 기술리스트에 해당하는 기업이다.
선정 대상은 20여개 기업이며, 기업당 3000만원 이내로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부산테크노파크(051-320-3531)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www.busan.go.kr)와 부산테크노파크(www.btp.or.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클린에너지산업과 관계자는 “올해는 기업지원비 확대 등 집중 지원으로 에너지 신산업 육성, 클린에너지 보급·확산 가속화, 산업생태계 성장의 선순환 구조가 완성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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